6월의 유후인
12월에 유후인을 다녀오고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굉장히 아쉬워서 이번엔 6월에 2박3일 일정으로 유후인 료칸에 숙소를 잡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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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유후인만 2박3일로 다녀와서 다시 한번 레일패스 3일권을 유후인만 왕복 하는걸로 교환하고 도시락을 준비해 유후인노모리 열차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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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고 유후인을 향해 가던 도중 분화구와 생김새가 비슷한 산을 볼 수 있었고 호빵맨과 도라에몽의 뒷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참의 시골길을 달려 중간에 우키하역에 잠시 정차를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풍경들을 지나쳐 유후인노모리 열차는 다시 한번 유후인역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유후인에서의 2박3일 일정이다 보니 좀 더 여유있게 거리를 둘러 볼 수 있었고 비가 오는날도 있었으며 당일치기로 왔을때와 다르게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에 왔을때 이미 유후인 거리를 한번 둘러 본 터라 이번에는 조금 더 구석구석을 둘러 볼 수 있었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거리 또한 한가하고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12월에 왔을때 점심을 먹은 곳에서 다시 한번 더 점심을 먹었습니다.
유후인역 바로 앞에 약 1분정도 거리에 유후인 버스터미널이 있고 전에는 보지 못 했던 귀여운 울트라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념품 상점에서 구매한 엽서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올빼미(현관문에 자석으로 붙일 수 있습니다.)와 허니비에서 구매한 작은 벌꿀 입니다.
유후인의 긴린코 호수의 끝에 보면 저 건물이 보이는데
저곳이 메밀소바 식당입니다. 일반적인 메밀소바 식당과는 다르게 따뜻한 메뉴와 차가운 메뉴가 있고 기본적인 양념장의 맛이 굉장히 독특해서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유후인의 긴린코 호수를 6월쯤 더운 날씨에 간다면 시원한 메밀소바 한그릇 먹으면 시원한 여행을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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