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 - 고린카

Posted by │뎅블리│
2018. 2. 15. 00:09 일본 여행/후쿠오카

 

유후인에서 2박3일 동안 머물 숙소 료칸 고린카입니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는 료칸이 모여있는 지역에 있지 않고 한적한 마을에 있어서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거 같아 고린카에서 머물기로 했습니다.

유후인역에서 캐리어를 끌고 걸어 가기에는 거리가 조금 있어 택시를 타고 가는게 편리합니다. 유후인역에서 료칸 고린카를 갈때 료칸 고린카테서 유후인역으로 갈때 캐리어 때문에 이렇게 두번만 택시를 탔고 그외에는 길이 어렵지 않고 충분히 걸어 다닐수 있어 걸어 다녔습니다. 첫째날 거의 저녁때쯤 도착해 택시를 타고 숙소로 향햐는데 택시기사님이 갑자기 '호타루 호타루' 하셔서 먼가 했는데 밖을 보니 반딧불이가 보였습니다. 이런곳에서 반딧불이를 보게 될줄 몰랐습니다.

 

 

료칸 고린카에서는 자전거를 대여 해주니 걷기가 힘드시다면 자전거를 대여하여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료칸 고린카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일본어로만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가 어렵다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탭을 이용해 번역을 하면서 대화가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리 예약해둔 방을 안내 받아 방으로 가니 각 방마다 이름이 있었습니다. 안내받은 방의 이름은 쯔바키 - 동백나무 입니다.

 

 

방으로 들어오니 현관에 햇빛이 가득 들어와 기분이 좋았습니다. 실내는 기본적인 일본의 모습이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다미방으로 꾸며져 있지만 한쪽에 따로 침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고린카 료칸에서는 기본 식사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배달을 시켜 먹거나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숙소로 돌아 올때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 해서 와야 합니다. 테이블에 안내 책자가 있으니 한번 읽어 보는게 좋습니다.

 

 

료칸의 묘미는 하늘이 보이는 노천탕인데 고린카에서는 방에서 문만 열면 바로 노천탕으로 갈 수 있으니 온천을 언제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노천탕뿐 아니라 따로 샤워실이 마련이 되어 있어 온천을 즐기고 온천수로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밤낮없이 노천탕에서 온천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여행 온 기분이 듭니다. 

 

 고린카 료칸에서는 냉장고를 열어보면 이렇게 사케가 준비되어 있는데 이 사케를 노천탕에 띄워온천을 즐기면서 한잔하면 정말 남부럽지 않습니다. 사케를 다 마시면 물로 대신해 그 기분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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