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나가사키 - 하우스텐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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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지난 사진들이기에 현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
하우스텐보스역에 도착하여 입구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하우스텐보스를 둘러 보기 시작합니다. 하우스텐보스를 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한데 여행을 가기전에 미리 구매를 해서 가시는게 편리합니다. 매표소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지만 미리 구매를 해가시는게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1DAY 패스포트 입장권을 미리 구매를 하였고 이 티켓 하나로 하우스텐보스 입장과 전망대 및 각종 체험관 입장을 할 수 있었지만 관람차는 탑승을 할 수 없었습니다. 관람차를 타보고 싶었지만 전망대에서 하우스텐보스의 전경을 볼 수 있었기에 서운하지는 않았습니다. (입장권은 여행박사에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하우스텐보스 역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 호텔들을 지나면 입구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많은 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출발 할때 우려했던것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조금씩 내리는 비에 바람이 많이 불어 실외에서 다니기에는 다소 힘든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보기 위해 열심히 움직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이렇게 앙증맞은 것이 반겨주는데 처음 보는 순간 귀여워서 멀까 했더니 쓰레기통 이었습니다. 하우스텐보스의 중세 네덜란드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는 테마와 같이 작은 것에도 신경을 쓰는게 보입니다.
여행객들을 환영 해주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꽃들이 피어 있는걸 보니 그나마 추운 날씨를 잠시나마 잊게 해줍니다.
연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입구부터 여기저기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껏 풍기고 있습니다.
왠지 모를 곰 석상들이 산타 모자와 망토를 걸치고 두 팔을 벌려 환영을 해주고 있습니다.
왠 곰들이지 하고 봤더니 테디베어킹덤 이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를 여행 일정에 넣고 계획 할 당시 레일패스 3일권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곳 이어서 일정에 넣었는데 여기서 말로만 듣던 테디베어를 만날지 몰랐습니다. 국내에서도 전시회 등에서 만나 볼 수 있으나 직접 구매를 한다면 높은 가격과 굳이 전시회까지 가면서 봐야 하는 생각으로 쉽게 볼 수 없었는데 이렇게 하우스텐보스에서 보게 되니 왠지 모르게 반가웠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테디베어의 아버지를 만나 볼 수 있는데 왠지 모르게 곰을 잡아 가는 느낌입니다.
그 옆에는 테디베어의 어머니를 만나 볼 수 있는데 테디베어가 처음 만들어 지는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조금 더 둘러 보니 테디베어와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의 모습도 보입니다.
테디베어들 사이에 숨어 있는 어디선가 많이 본 곰돌이푸도 보입니다.
전시장 안에는 여러 종류의 테디베어들의 모습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테디베어 가족들의 단란한 모습과 일상 생활들 회전목마와 놀이기구들을 타는 모습들도 만나 볼 수 있는데 사람들이 사는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테디베어 전시장을 다 둘러 보고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엄청 큰 인형이 보이고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직원들이 보이는데 무료는 아니었고 즉석카메라를 챙겨 왔기에 직접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우스텐보스에 와서 처음 볼 수 있었던 테디베어를 뒤로 하고 더욱 안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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