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캐널시티 - 니노니교자

Posted by │뎅블리│
2018. 1. 19. 00:17 일본 여행/후쿠오카

 

어디든 여행을 가던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 보면 무수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 무수히 많은 곳 중에서는 정말 맛있는 곳이 있고 그렇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광고를 통해서 맛집으로 거듭나 찾아가면 허무한 결과를 맞는 곳도 많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후쿠오카를 여행 하면서 찾아본 맛집들은 다행히도 맛이 좋았습니다. 여행객들의 정보가 틀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들입니다.

전에 후쿠오카 캐널시티를 갔을때는 없었는데 다음에 갔을때는 교자집이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알고보니 텐진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니노니교자였습니다.

일본은 교자로도 굉장히 유명해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캐널시티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캐널시티 근처 시장 안쪽에 있기에 캐널시티에서는 조금 이동을 해야 합니다. 

 

 

캐널시티 안을 다니시다 보면 이렇게 지하철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표지판을 보고 이동을 하시면 되는데 길 찾기가 쉽지 않다면 노스빌딩 2층으로 이동을 하시면 됩니다. 

 

 

지하철 표지판을 따라 캐널시티 2층으로 와서 계속해서 이동을 하시면 외부와 연결되는 육교가 나옵니다. 이 육교를 따라 계속 가시면 됩니다.

 

 

육교를 건너면 구시다신사와 나카스카와바타 지하철역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 표지판을 따라 계속해서 걸어 갑니다.

 

 

표지판을 따라 나오면 이렇게 에스컬레이터가 나오는데 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정면에 보이는 곳이 구시다신사입니다.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도가 있는 곳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 우측으로 가시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와 우측으로 오시면 이렇게 시장 골목이 나오는데 이 곳의 중간쯤 니노니교자집이 있습니다. 미처 가게의 간판을 찍지 못 했는데 가시다보면 사람들이 유독 많고 대기하고 있고 내부가 붉은색으로 되어 있어 간판을 모르더라도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장골목을 따라 큰길로 나가면 좌측에 돈키호테가 있으니 캐널시티와 돈키호테를 같이 일정에 넣으셨다면 걸어 가기에도 충분합니다.

 

관련글 -> [해외 여행]캐널시티 하카타 - 돈키호테 걸어가기~!!

 

 

대기중인 손님이 없다면 바로 들어 갈 수 있지만 앞에 대기중인 손님이 있다면 직원분이 오셔서 인원을 물어보시고 그 인원에 맞는 테이블이 나면 안내를 도와드립니다. (테이블이 생겨도 인원수에 맞지 않으면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니 미리 인원수에 맞게 테이블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하면 그 즉시 주문한 메뉴를 만들어 드립니다. 일반적인 테이블이 아닌 소수 인원이면 바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데 직접 만드는 것을 옆에서 바로 볼 수 있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일본의 음식점을 가면 메인 메뉴를 주문하기전에 누구나 먼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마비루오 사키니 구다사이' - '생맥주 먼저 주세요.' 역시 일본에서는 생맥주를 마셔 줘야 합니다. (생맥주 한잔 450엔 입니다.)

 

 

시원한 생맥주를 한 모금 마시면서 주문한 교자를 기다립니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아직까지 음식점 안에서 흡연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 비흡연자 분들에겐 별로 일 수 있지만 흡연자 분들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불쾌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생맥주 한 모금을 하며 기다리니 주문한 교자가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먹는 교자는 저렇게 붙여서 기름에 튀기듯 구어주니 일반적인 만두와는 맛이 달랐습니다. (구운교자 7개 250엔 / 물만두 6개 300엔 입니다.)

 

교자외에도 튀긴족발 / 깐쇼새우 등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많으니 캐널시티에 오셨다면 돈키호테를 가는 길에 출출한 배를 채우고 가기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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