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모노세키에서 모지코 걸어가기 - 모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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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에서 들어온 칸몬터널을 지나 모지코로가는 동안
터널을 왕복하며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 모지코 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모지코 지역에 도착을 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지전에 모지코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여행지들의 안내판이 보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지상으로 나와
칸몬대교를 보고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돌기둥?? 도리이?? 가 보이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길을 따라 가야 일정의 마지막인
모지코역(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 우측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럼 바다를 따라 걷기만 하면 모지코에 도착을 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따라 걷다 보면 바다 건너 시모노세키의
가이쿄 유메타워 / 하이! 가랏토 요코초 놀이동산이 보입니다.
이 바다를 걸어서 건너 왔다고 생각하니 먼가 섬뜩합니다.
만약에 칸몬터널에서 나와 모지코까지
걸어 가는데 길을 찾지 못 하겠다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에서 보이는 모지코 레트로 전망실을 보고 간다면
걸어 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참을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작은 레트로라인 역이 나옵니다.
역을 지나 기찻길을 따라 이동을 합니다.
모지코의 하수도 덮개는 시모노세키와는 다릅니다.
지역의 특색에 따라 하수도 덮개의 모양을 다르게 합니다.
기찻길을 따라 걷는 도중 작은 라멘집이 나오는데
여기서 새어나오는 냄새에 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한그릇 먹고 가면 좋겠다 생각을 했지만 모지코에 가서
야끼카레를 먹을 생각으로 그냥 지나쳤습니다.
라멘집을 지나 다시 걷다 보면 먼가 거의
다 온거 같은 느낌이 나는 건물들이 보입니다.
이렇게 바다와 건물들이 같이 보이면
다 왔습니다.
도착을 했습니다.
칸몬터널을 나와 길을 잃지 않게 기점이 되어준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 입장은 유료이며 이 날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전망대에 가지는 못 했습니다.
모지코항 여기저기를 둘러 보면 이제는 식사를 해야 하기에
야끼카레집을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이라
식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일정에 모지코를 넣은 계기는 어느날 집에서 티비를 보는데
티비에서 모지코 야끼카레가 나오는 것을 보고 계획을 하게
되었는데 먹지를 못 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금상고로케가
보여 갔지만 여기도 제품을 준비 중 이어서 먹지 못 했습니다.
결국은 야끼카레도 금상고로케도 먹지 못 하고
고쿠라역으로 돌아 가기전 모지코항 구석구석을
둘러 보던 중 벤치에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고쿠라역으로 돌아 가기전 모지코항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바나나맨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나나맨이 있는 곳에서 모지코역 까지는
안내도에 따라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안내도에 따라 모지코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고쿠라역까지 가는 표를 구매합니다.
고쿠라역까지 두정거장 이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 않습니다.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고쿠라역으로 돌아갑니다.
하카타역 -> 고쿠라역 -> 고쿠라성 -> 시모노세키 -> 모지코
이렇게 일정을 계획 했다면 당연히 열차 또는
모지코항에서 시모노세키로 오가는 배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지만 시모노세키와 모지코의 구석구석을
둘러 보고 싶다면 조금은 힘들지만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둘러 보는게 좋습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다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걸어 다니며 마주친 풍경들은
머리와 마음 속에 깊숙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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