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모노세키에서 모지코 걸어가기 - 칸몬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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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노세키에서 모지코로 걸어 가려면
가라토 시장을 나와 칸몬대교를 기점으로 잡고
칸몬대교를 바라 보면서 걸어 가면 길을 잃을리가 없습니다.
칸몬대교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건널 수 있기에
걸어서 칸몬해협을 건너기 위해선
칸몬터널을 지나야 합니다.
칸몬대교를 향해 걷다보면 이렇게 한적한
마을로 들어오면 칸몬대교가 보이지 않아도
그냥 길을 따라 걸으면 되니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
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하수도 덮게가 보이는데
시모노세키는 일본의 복어 소비량의 80%를
책임질 만큼 복어로 유명한 곳 입니다.
그러한 복어를 이렇게 하수도 덮게에 그려넣어
도시의 상징적인 복어를 자연스레 알리고 있습니다.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하수도를 이런 방법으로
활용을 한다는 것이 놀랍고 복어는 귀엽습니다.
마을을 빠져나와 바다를 따라 칸몬대교 아래를 지나면
칸몬해협과 칸몬대교에 대한 간단한 안내도가 보입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반가운 한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본으로 건너온 조선통신사 상륙기념비로
배를 타고 이 곳으로 온 통신사에 대한
설명이 있는 기념비가 보입니다.
조선통신사 기념비를 지나 계속해서 바다를 따라
걸으면 이러한 조형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미모수소가와 공원으로 앞바다는 칸몬해협의
가장 좁은 곳으로 조류의 흐름이 빠르고
대표적인 칸몬해협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예전 전쟁의 전투가 치열했던 곳 입니다.
조금 더 걸으면 먼가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드디어 칸몬터널 입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횡단보도 건너편에 목적지인 칸몬터널 입구가 보입니다.
칸몬터널 입구는 이렇게 횡단보도까지 와야 보입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 걸어오면서 쉽게 지나칠 수 있으니
표지판을 보고 잘 따라 가야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여기까지 오는데 길을 헤메지 않고
올 수 있도록 도와준 칸몬대교를 보고
칸몬해협 건너 칸몬대교의 모습은 어떻게 다를지
기대를 해 봅니다.
드디어 도착한 칸몬터널 인도 입구입니다.
엘리베이터는 총 2대로 크기가 다릅니다.
보행자뿐 아니라 자전거 / 오토바이도 이용이
가능하기에 엘리베이터 한대는 다른 한대에
비해 크기가 큽니다.
보행자는 무료로 칸몬터널을 이용 할 수 있으나
자전거 / 오토바이는 20엔 사용료가 있고
타고갈 수 없으며 내려서 끌고 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이용 안내도 입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동안 뒤를 돌아 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 갑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아래로 내려갑니다.
생각보다 길게 느껴진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칸몬터널에 대한 안내도가 보입니다.
총 길이 780m로 바다 아래를 가로지르는
인도 터널로 상당한 거리입니다.
시모노세키에서 가 볼 수 있는 여행지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를 잘 해 놓았습니다.
시모노세키의 안내도를 뒤로 하면
이렇게 칸몬터널 인도가 보입니다.
바다 아래 터널이라 생각하니 발걸음을
빠르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터널만 지나면 모지코 입니다.
발걸음을 옮겨 터널의 중간에 도착하면
시모노세키와 기타큐슈(모지코) 경계선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곳만 지나면 이제는
기타큐슈(모지코) 입니다.
초행길이라 이곳 저곳 둘러보고 길 찾아가며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앞으로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생각하니 다시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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