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소소한 이야기 9. pim 쇼핑몰 푸드코너 교촌치킨

Posted by │뎅블리│
2018. 3. 25. 00:09 자카르타 소소한 이야기

 

오늘은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pim 이라는 쇼핑몰에서 점심을 먹은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쇼핑몰 안에 한국의 푸드코너와 같은 곳이 있어서 여기서 먹기로 했습니다.

 

◈ 관련글 -> 자카르타 pondok indah mall - pim

 

 

푸드코너 여기저기 둘러 봅니다.

 

 

둘러보다 보니 익숙한 곳이 보이네요.

 

 

한국의 교촌치킨입니다. 자카르타에 은근히 한국 브랜드가 많이 보입니다. 메뉴판인데 잘 보이지는 않네요. 메뉴를 보면 한국과 다르게 밥 종류도 판매를 합니다.

교촌치킨은 자카르타의 왠만한 대형 쇼핑몰에는 입점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면 진동벨을 줘요. 진동이 울리면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와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이런 주문 방식은 한국의 푸드코너와 같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갈비치킨 그리고 김치볶음밥입니다. 아이스티도 함께 나오네요. 가격은 71,000루피아 원화로 약 6,000원인데 한국의 푸드코너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비슷합니다.

맛은 그냥 짭니다. 짜요. 여기 사람들은 싱거운걸 싫어하나 그냥 막 짜요. 저 아이스티는 오차라고 여기 사람들이 많이 먹는데 별로네요. 음식이 짜서 아이스티로 입을 진정 시키려고 했는데 아이스티마저 별로네요.

 

 

어떻게든 먹고 영수증을 보니 79,000루피아네요. 71,000루피아로 보고 주문을 했는데 먼가 사기당한 느낌입니다. 맛도 가격도 전부 별로였습니다. 교촌은 한국에서 먹는걸로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