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소소한 이야기 10. 자카르타 올드시티(old city)

Posted by │뎅블리│
2018. 4. 1. 00:07 자카르타 소소한 이야기

 

자카르타에 얼마나 있게 될지는 모르지만 평일엔 해야 할일들이 있으니 주말만이라도 최대한 많이 여기저기 다녀볼려고 합니다. 언제 다시 오게 될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자카르타에 있는 올드시티(old city)라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자카트라의 올드시티는 쉽게 생각하면 한국의 광장과 비슷하고 박물관과 여러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길거리 상점들이 많으며 외국인들에게는 배낭여행으로 많이 찾는 곳 이에요.

 

 

올드시티에 있는 박물관을 갔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문화도 궁금하고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기대가 되어 올드시티에 왔으니 다음에는 못 올거 같아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의 박물관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역사라던지 사용 되었던 무기나 물품들등 과거의 인도네시아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박물관을 둘러보고 날씨가 더워 목이 말라 박물관 옆에 있는 바타비아 커피숍을 갔습니다. 밖에서 보이는 모습이 앞마당도 깔끔하고 먼가 이국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커피숍 안으로 들어와 메뉴판을 보고 시워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커피외에도 쥬스나 인도네시아 음료도들도 있지만 전에 다른곳에서 주문에 실패를해서 그 후로는 아이스아메리카노만 주문을 합니다. 커피는 실패가 없죠. 

 

 

커피숍의 내부는 외부와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여행을 온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보이고요. 과거의 느낌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2층의 한쪽 벽면에는 예전 사진들이나 그림들로 장식을 해놓아서 간접적으로 예전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여유롭게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박물관도 둘러보고 인도네시아의 문화도 볼 수 있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