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하카타역 맛집 한입교자 - 아사히켄

Posted by │뎅블리│
2018. 1. 21. 17:43 일본 여행/후쿠오카

 

일본은 교자로 유명한 음식점이 많습니다. 그중 후쿠오카도 많은 교자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텐진과 캐널시티에 교자로 유명한 니노니교자가 있다면 하카타역에는 한입교자로 유명한 아사히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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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하카타역의 아사히켄은 한입교자로 유명했고 블로그에 많은 여행객들의 후기로 더욱 유명해져 후쿠오카 하카타역 근처로 숙소를 정하시는 분들은 왠만해선 한번씩은 가볼 정도로 여행객들이 많이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여행객들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현지인들도 인정한 맛집입니다. 

 

 

위치는 하카타역에서 하카타 버스터미널 방면으로 나와 길을 건너 두블럭을 가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아사히켄이 나옵니다. 하카타점 아사히켄이 본점입니다. 근처에 또다른 교자 전문점이 있는데 체인점 이기도 하고 아사히켄에만 있는 메뉴가 있기에 아사히켄을 방문 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사히켄 내부로 들어와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를 볼 수 있는데 한국분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한국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음식점이나 상점을 다닐때 이렇게 한국어 메뉴판이 있으면 여행 다니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어 메뉴판은 어디를 가든 먼가 조금씩 어색합니다. 아사히켄 한국어 메뉴판도 왠지 어색합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우선 맥주를 먼저 한모금 합니다. 보통 일본 여행도중 음식점에서 맥주를 마시게 되면 생맥주를 많이 마시는데 아사히켄에서는 병맥주를 주문해 마셨습니다.

 

 

그 이유는 병맥주의 크기가 한국에서는 나오지 않는 큰 사이즈이고 가성비가 좋아 생맥주 보다 좀 더 천천히 오랫동안 마실 수 있습니다. 기린 맥주는 정말 좋습니다. 

 

 

시원한 맥주를 한 모금 하면 주문한 테바사키(닭날개)가 먼저 나왔습니다. 테바사키는 일반적인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사히켄의 테바사키는 다른 음식점들과는 맛이 다릅니다. 한입교자가 메인메뉴가 아니고 이 테바사키를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간장 / 설탕 / 소금을 이용해 튀긴 후 식힌 닭날개 튀김인데 처음에 먹을때는 굉장히 짠맛이 강했으나 한번 먹으면 그 맛의 매력에서 빠져 나올 수 없습니다. 

 

 

테바사키와 맥주를 한 모금 하고 있으니 한입교자가 나옵니다. 정말 말처럼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단무지는 교자와 다르게 두껍고 커서 한번에 먹기에는 힘들었습니다. 같이 나온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다시 한번 오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오고 싶어지는 그 맛을 잊지 못하고 후쿠오카에 다시 왔습니다. 다시 한번 아사히켄으로 테바사키와 한입교자를 먹으러 왔습니다. 이번에는 저번과 다르게 생맥주와 함께 했는데 역시 언제나 아사히켄에 오게되면 처음에는 생맥주와 테바사키로 시작을 합니다. 

 

 

한입교자는 1인분에 총 10개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 양이 작습니다. 일본이 소식을 하는 것도 있고 한국내 음식점들 문화와 다르게 기본찬들도 나오지 않으니 양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사히켄에 오기전 식사를 먼저 하시고 간단하게 맥주를 한잔 하러 오는 곳이기 때문에 식사를 안 하시고 오셔서 배불리 드실려면 공기밥을 시켜서 드시면 적당합니다.

다시 한번 더 가볼 정도로 상당히 괜찮은 곳이기 때문에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쯤은 들려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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