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하카타역에서 마린월드 가기

 

하카타역에서 마린월드를 가기 위해서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1. 하카타역 -> 카시이역 -> 우미노나카미치역

JR열차를 이용한 방법

 

2. 모모치 해변 -> 우미노나카미치

배를 이용하는 방법

 

3. 텐진 우체국 18A 정류장 -> 마린월드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

 

이렇게 세가지가 있다.

 

숙소의 위치나 일정에 따라 맞는 방법으로 가면 된다.

 

1번을 선택한다.

 

 

하카타역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초록색으로

표사는곳이 보이는데 일정이 마린월드만 다녀오는 것이라면

이 곳에서 우미노나카미치 왕복 승차권을 구입한다.

 

(가격에 혼동이 없도록 모자이크 처리했다.)

 

하지만 마린월드외 다른 여행지를 일정에 넣었다면

원데이 시티패스를 구매한다.

(구매시 마린월드까지 이용이 가능한지 꼭 확인한다.)

 

원데이 패스만 있으면 하룻동안 버스 / 지하철

무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카타역에서 지하철이 아닌 JR열차를 타야 하기에

지하로 내려가지 않고 하카타역 1번 승차장으로 이동한다.

고쿠라 / 오이타 방면 열차를 타고 10분 정도 간다.

 

 

열차를 타고 가다 카시이역에서 내려 환승을 해야한다.

'츠기와 카시이에키 카시이에키'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면

귀담아 듣다 재빠르게 내린다.

(한국어 방송은 나오지 않는것 같다.)

 

 

카시이역 4,5번 승차장으로 가서

우미노나카미치역으로 환승을 한다.

 

 

카시이역 4번 승차장에서 탑승을 해야 한다.

 

 

4번 승차장에서 기다리면 우미노나카미치역으로

가는 열차가 들어온다.

 

 

우미노나카미치역으로 가는 열차라는걸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외부는 특별해 보이지만

내부는 일반 열차와 같다.

 

 

자리에 앉아 열차가 떠나길 기다리며

창밖을 보니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다닌다.

비가 내리는 듯 하다. 먼가 불안하다.

 

 

열차가 카시이역을 출발한다.

20분정도 열차를 타고 가면

우미노나카미치역에 도착한다.

 

 

열차에서 내리니 아니나 다를까

불안하던 것처럼 비가 내리고 있다.

 

 

열차가 떠난 역은 비가와서 더욱 한적해 보인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일단은 왔으니 비가 와도 마린월드로 향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 안내문이 눈에 들어온다.

 

 

?

??

???

 

마린월드 휴관 안내문 이었다.

 

그렇다.

마린월드는 리뉴얼로 인해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마린월드 수족관과 해양공원이 함께 있지만

비도오고 해서 해양공원은 포기하고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갔다.

 

원데이 패스권 구매하길 잘했다.

 

마린월드 홈페이지를 오기전에

한번만이라도 봤다면 이런 헛걸음을 하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1시간 넘게 열차를 타며

색다른 풍경을 경험한 여행이었다.

 

그래도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홈페이지를 확인하자.

 

https://marine-world.j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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