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4박5일 - 도톤보리 맛집/밥집 모토무라 규카츠 후기 및 가격/위치

오사카 4박5일의 일정 중 어떤 음식들을 먹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저녁으로 선택한 것은 이미 많은 후기와 많은 분들이 다녀간 모토무라 규카츠로 선택을 했습니다.

 

 

위치는 빅카메라 가기 전 골목으로 들어가 첫번째 골목 우측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오니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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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무라 규카츠 입구에 도착을 하면 메뉴판이 보이는데요.

 

규카츠 정식 - 1,300엔 / 규카츠 정식(토로로) 1,400엔 / 더블 규카츠 정식 2,100엔 / 더블 규카츠 정식(토로로) 2,200엔 / 토로로 - 참마를 으깬 것

 

이렇게 모토무라 규카츠의 기본적인 가격인데요. 주문은 1인당 1정식이 기본이고 현금만 결제 가능합니다. 고기를 많이 드실거면 더블을 아니라면 일반 정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공기밥을 추가로 한번 더 주기 때문에 일반 정식만 주문해도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매장은 지하 1층에 있어 저녁 7시쯤 도착을 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계단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계단이 생각보다 가파릅니다. 이렇게 계단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와서 미리 주문을 받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대기 시간이 지나 식당 내부로 들어오니 일반적인 테이블이(4인용) 2개 있고 나머지는 바테이블 입니다. 한번에 아무리 많이 들어가도 15~20명이 한계인거 같습니다. 특히나 3인 이상 여행객들은 테이블에서 앉아 식사를 할려면 테이블 자리가 날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아니면 그냥 바테이블에 앉아야 합니다. 바테이블의 의자는 고정형이라 움직이지 않아 식사를 하기엔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고 아래에는 간단한 가방이나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규카츠를 먹는 법을 직원분이 알려주십니다. 공기밥도 한그릇은 무료라고 쓰여있습니다.

 

 

직원분이 설명을 해주고 자리에 앉으면 대기하면서 미리 주문을 받은 음식이 나옵니다. 어차피 단일메뉴이기 때문에 서빙 속도는 빠릅니다. 이건 일반 규카츠 정식이에요. 밥과 함께 나오니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자리마다 미니화로가 있는데 이곳에 규카츠를 올려서 구워서 먹으면 되는데요. 초벌로 겉은 살짝 튀기고 자리에서 속을 구워서 먹으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이유를 알거 같았습니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고기를 한점한점 구워먹으면 재미도 있고 맛도 좋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에 생맥주가 빠질 수 없으니 시원한 생맥주와 콜라를 주문합니다. 콜라병이 상당히 귀엽네요.

 

 

잘 구워진 고기 위에 생와사비를 살짝 올려 먹으면 소스에 찍어 먹는것과는 또 다른 맛이 나 색다릅니다. 메뉴가 소고기이고 대기하면서 미리 주문을 받아서 그런지 테이블 회전이 빨라 생각보다 대기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대기시간이 싫다면 저녁 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는게 좋겠네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맛있게 먹어서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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