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동학사 벚꽃축제

Posted by │뎅블리│
2018. 4. 9. 13:51 국내 여행

 

올해는 한정적인 시간 안에 벚꽃을 최대한 많이 보기 위해 이리저리 많이 다녔습니다. 벚꽃은 각 지역마다 피는 시기가 다르고 벚꽃축제의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의 벚꽃을 볼 수 있죠. 이번에 벚꽃을 보기 위해 다녀온 곳은 계룡산국립공원 동학사 벚꽃축제입니다.

 

 

입구 근처에도 가지 못 했는데 이미 많은 벚꽃들이 보이고 벚꽃과함께 벚꽃을 보기 위해 몰린 수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가득합니다.

 

 

드디어 축제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계룡산 동학사 벚꽃축제는 2018. 4. 6 ~ 4. 15까지 진행을 한다고 하네요. 축제기간 많은 사람들이 몰려 주차공간이 부족해 일시적으로 운영이 되는 주차장들은 4,000원으로 동일한 가격을 하고 있습니다. 시에서 운영을 하는지 상인들의 상술인지는 모르나 차를 이용해 가는분들은 어쩔 수 없이 이런 주차장들을 이용을 해야 하죠.

 

 

축제 입구에서 부터 수많은 먹거리 장터들과 사람들을 현혹하는 많은 상점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벚꽃이 피는 4월 치고는 너무나도 추운 날씨였는데요. 수많은 상점들을 지나 길을따라 걸으면 계곡도 나오고 벚꽃들을 사이로 보이는 계룡산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을 하게됩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계룡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오면서 벚꽃들을 즐기고 동학사까지는 가지 않죠. 그 이유는 동학사는 계룡산 국립공원내 위치하고 있어 동학사에 가거나 계룡산 등산을 하는 분들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게 계룡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다시 돌아 나와 오기까지와는 같은 길이지만 먼가 느낌이 다른 벚꽃들을 보면서 다시 돌아갑니다.

 

 

계룡산 국립공원 입구까지 오르내리며 평소에 알던 축제의 모습들을 보았는데 그 중에 전과 다르게 보인 모습이 화관을 판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에는 못 보던것인데 어느새 유행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화관을 판매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렇게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관음정사라는 작은 절이 하나 보이는데요. 이 곳에는 유명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원을 들어주는 두꺼비 입니다. 진짜 두꺼비는 아니고 두꺼비 모양을 한 돌이죠.

 

 

소원 들어주는 두꺼비에게 소원을 비는 방법입니다. 술을 마시고 장난을 치면 화를 당한다고 하니 장난으로 하지 말아야 겠네요.

 

 

계룡산 동학사에 가는 분들은 이 소원을 들어주는 두꺼비를 보게 된다면 한번쯤은 소원을 빌어 보는건 어떨까요.

 

 

4월에 벚꽃이 피는 날씨라기엔 너무나도 추운 날씨였지만 많은 벚꽃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벚꽃이 피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더 늦기전에 가까운 곳으로 벚꽃을 보러 가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