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텐보스 - 원피스 라이드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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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에는 많은 체험관들이 있습니다. 테마파크 답게 여러가지를 보고 즐길 수 있지만 그중에서 원피스 라이드크루즈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하우스텐보스에서 운좋게도 원피스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전글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사진을 정리 하던 도중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간 사진들이 있어 원피스 라이즈크루즈에 대해 조금 더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신의 집 / 호라이즌 어드벤쳐 / 입체 트릭아트 등 여러 체험관들도 즐거웠지만 원피스 라이드크루즈 체험관을 본 순간 동심으로 돌아간듯 굉장히 설레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만화이고 언제 완결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들도 매우 매력적이라 팬이 되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원피스 라이드크루즈 체험관이다 라고 체험관 밖에서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도 있어 함께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선장 루피를 선두로 동료들이 보입니다.

 

 

체험관 바로 맞은편 강가에는 주인공들을 태우고 세계의 바다를 모험하는 싸우전드 써니호가 정박해 있습니다. 실제로 승선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앞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정말 타보고 싶었습니다.

 

 

그 옆에는 싸우전드 써니호 전에 주인공들을 태우고 모험을 한 첫번째 배인 고잉메리호가 미니버전으로 있습니다. 그 옆에는 만화에서 힘든일을 많이 겪고 불쌍하지만 마음씨가 착한 바다소 모옴도 보입니다. 미니 고잉메리호는 타보고 싶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운영을 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싸우전드 써니호가 앙증맞은 모습으로 있습니다.

 

 

앙증맞은 싸우전드 써니호 옆으로는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또한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 찍기에 좋고 복장들도 갖춰져있어 입고 마치 만화 속의 주인공이 된듯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원피스에 관련된 기념품들과 뽑기 상품들이 준비가 되어 있어 쉽게 발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원피스 라이드크루즈는 전글에도 설명을 했듯이 일반적인 놀이동산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일반적인 레일을 따라 라이드를 타고 가는 놀이기구인데 거기에 원피스를 접목시켜 일반적이지 않고 색달라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라이드를 타고 원피스 동료들과 함께 적들을 물리치고 체험관 밖으로 나왔습니다. 너무 열심히 총을 쏴서 팔이 아픈체로 체험관 밖으로 나오니 위풍당당한 프랑키 장군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 크기가 약 3층 건물 높이쯤 되서 장군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하우스텐보스에 와서 생각지도 않게 원피스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서 운이 좋았고 기분도 좋고 즐거웠습니다.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어디선가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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