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후쿠오카 다자이후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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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 한채 다자이후를 떠나려고 할 찰나에
다자이후 안내 표지판이 보였다.
그냥 스치듯 눈길을 준 표지판이었다.
그런데 내가 인터넷상에서 찾아본
다자이후가 아닌 좀 더 다른 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하룻동안 다자이후를 둘러 보았지만
표시한 곳은 볼 수 없었다.
궁금함에 저 곳이 어떤 곳인지 가봐야했기에 발걸음을 옮겼다.
안내도를 따라 가다보니 처음 본 곳이 보였다.
대체 이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입구에 들어서니 엄청난 높이의 에스컬레이터가 보인다.
한 없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마치 천국의 계단 같다.
천국의 계단을 오르니 저 멀리 천국의 문이 반기는 듯 하다.
뒤를 돌아보니 아찔한 높이다.
천국의 문을 향해 무빙워크를 타고 이동한다.
자동차를 타고 터널을 지나는 듯
상당한 시간동안 무빙워크에 몸을 맞긴다.
천국의 문을 지나면 드디어 목적지가 보인다.
마치 어린왕자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처럼 보이기도 한다.
멋 모른채 안내도만 따라 와보니 쿠슈국제 박물관 이었다.
엥??
다자이후에 박물관이라니??
여행전 사전 조사를 했지만 이러한 정보는 얻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당혹스러웠다.
내부로 들어가 직원분에게 사진을 찍어도 괜찮냐고 물었다.
직원분은 흔쾌히 괜찮다고 했다.
박물관 내부는 여러가지 주제로 꾸며져 있다.
(항상 같은 주제는 아니고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먼저 눈에 띄는 곳은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이다.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한다는 안내문구와 발바닥 모양이 귀엽다.
체험관 내부로 들어가면 각국의 전통문화들을 체험 할 수 있다.
그 중에 한국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곳도 준비되어 있다.
한복을 보는 순간 너무나도 반가웠다.
박물관을 나서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박물관을 둘러 보고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간다.
천국의 계단과 천국의 문을 거쳐
이제는 현실세계로 돌아갈 시간이다.
입구를 나와 우측을 보면 어린이 놀이동산이 보인다.
(하지만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이제는 왔던길을 돌아 다자이후를 떠난다.
다자이후 길 끝에는 여행객들을 또다른 여행지로 데려다 줄
버스들이 즐비하다.
- 다자이후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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