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4박5일 - 간단한 편의점 음식

 

일본 여행을 다니다 보면 자판기와 편의점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쉽게 물이나 음료, 간단한 음식들을 접할 수 있는데요.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와 편의점에서 구매한 간단한 음식과 맥주를 마시면 그제서야 그날의 일정을 소화한 기분입니다. 

 

 

여행 중 가장 필요로 하는 물은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 할 수 있는데요. 2ℓ 생수를 구매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숙소에서도 마시고 텀블러를 챙겨가 하루 일정을 시작할때 담아가도 좋습니다. 2ℓ 생수가 편의점에서 100엔 정도하는데 일반 500㎖ 생수를 구매하는것 보다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

 

 

튀김 제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치킨은 간이 조금 쎄지만 맥주와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소시지도 뽀드득 거리는 소리와 함께 먹으면 정말 좋습니다.

 

 

감자튀김을 구매하면 귀여운 케찹을 같이 줍니다. 코우슬로도 생각보다 양도 많고 아삭아삭해 맛있습니다. 요플레는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소시지를 구매하면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같이 주는데 소시지 위에 뿌려서 먹으면 뽀득뽀득 소리가 나면서 좋습니다. 그 외에도 로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모찌롤빵이나 계란 샌드위치, 스파게티 등 많은 즉석식품들이 굉장히 많아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아 편의점에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식들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 실패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다양한 음식들을 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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