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4박5일 - 게아게 인클라인
난젠지에서 나와 조금만 걸으면 게아게 인클라인이 나오는데요. 난젠지와 게아게 인클라인은 바로 붙어 있어 여행코스로 넣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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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젠지에서 게아게 인클라인으로 가는 길에 작은 카페가 보입니다. 이 지역은 많은 상점들이 있지 않고 이렇게 작은 카페들이 몇 곳 정도 있습니다.
잠시 쉬어 갈 생각으로 카페로 들어 왔습니다. 도넛과 아이스크림, 음료 등 간단한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코카콜라 벚꽃 스페샬 에디션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해서 쿠키 아이스크림을 주문 했습니다. 기본적인 쿠앤크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맛인데 다른점은 아이스크림이 부드럽다기 보다는 쫄깃한 식감이었고 아이스크림과 같이 나오는 시나몬과자로 아이스크림의 단맛을 중화 시켜주어 더 맛있었습니다.
카페를 나와 길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연못가에 핀 벚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을 건너지 않고 뒤를 돌아보면 이렇게 게아게 인클라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게아게 인클라인은 지금은 운행이 중단 된 철도길을 중간에 두고 양쪽에 벚꽃이 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한국의 진해 경화역과 모습이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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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따라 걸으면 좌측의 울타리가 없는 곳이 나오는데요.
울타리가 없는 곳을 통해 이렇게 철길 안으로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게아게 인클라인의 벚꽃을 보기위해 오셨는데요. 아직은 벚꽃이 만개 하지는 않았습니다. 벚꽃 피는 시기에 맞춰 온게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의 벚꽃을 본 것만으로도 만족할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난젠지와 게아게 인클라인의 벚꽃을 만끽하고 다시 다음 일정을 위해 게아게역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게아게역 1번 출구로 나가는 길에 벽을 보면 이렇게 교토 도시 동물원 안내가 있는데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들려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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